대상 :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카페 대표 현진희
날짜 : 2025년 6월 26일
장소 :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2층 홍파랑 북카페
기록 : 조영남 (글,사진)
하루 중 비교적 늦은 시간인 저녁 6시 30분에 교남동의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 카페에서는 ‘손길을 잇다 마음을 나누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활동으로 수분크림 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도착했음에도 이미 이 동네에 사는 이웃분들 몇몇이 사이좋게 마주 앉아 강사님의 수분크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먼저 용기나 사용할 기구를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하고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알콜이나 수분기를 닦아냈다.
칠판 레시피에 적혀있는 그대로 알로에베라겔 몇 그램과 호호바오일, 또는 로즈힙오일 몇 그램 그 외에도 몇 개 정도의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재료를 작은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해 담아놓은 투명한 플라스틱병 속에 이번에는 판테놀 세 방울, 글리세린 몇 방울 등을 계량해서 투명한 작은 병에 담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가늘고 긴 스푼으로 여러 차례 저어 주었다. 강하게 흔들면서 저어 주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더니 제형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크림 형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수분크림의 완성인 것이다. 만드는 과정이 수월하진 않았다.
아로마 오일과 세라마이드, 그리고 보존제 등등 10여 가지가 넘는 여러 화학 재료들을 계량하고 섞고 저어주고 흔들고를 반복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내가 직접 만든 수분크림을 화장품 용기에 넣어보니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제대로 된 수분크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교남동 주변에 함께 사는 이웃 사람들에게 이런 특별한 체험을 하도록 기획한 홍파랑 북카페 현진희 대표를 만나 보았다.

종로구 주민소통공모사업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종로구의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다 보니 이웃분들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회원 가입을 하고, 그동안 책 함께 읽기나 필사하기를 쭉 해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지역에 토박이로 오래 사신 분도 있었고, 새로 이사 와서 적응하는 분도 있었어요. 이 동네가 재개발로 인해서 원래 살던 주민과 아파트에 살기 위해 새로 전입해 온 주민들이 소통이 잘 안되는 것들을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모색하면서 바자회도 주최해 보고, 또 나눔 실천을 위해서 봉사활동도 해봤어요. 한 사람이든 두 사람이든 모여서 뭔가를 하다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이나 지역에서 소외된 분들,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망설이는 분들을 모두 초대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보자 해서 그동안 해온 일이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서 나누어 드리기도 하고 수분크림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봤어요. 의외로 반응이 좋았지요.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과는 2인 1조로도 참여하도록 했어요. 여러 용제를 섞어서 만들고, 그 용제들이 섞이면서 형체가 달라지는 걸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하더군요. 또 남자분들도 참여하셔서 완성된 수분크림을 아내에게 선물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시고요. 그때 마침 사회복지를 전공하신 분이 제안하셔서 종로구 주민소통센터에 우리의 사업 계획을 만들어서 지원했는데 채택이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인데요. 좀 더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홍보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희도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교남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부착하기도 하고,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알리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종로구 주민소통센터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도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손길을 잇다, 마음을 나누다’는 첫 번째 활동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었던 거였군요?
종로구 주민소통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행사는 오늘이 첫 번째로 하는 활동인 건 맞아요. 하지만 그 이전부터 해왔던 우리 단체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검증이 되었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교육이나 행사 위주로 앞으로는 더 실속있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오늘은 수분크림을 만들어봤으니까, 다음에는 친환경 세제도 만들어 보고, 또 샴푸 바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또 커피 클래스도 운영해봤었는데 그 수업에도 주민들의 참여가 많았었고,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저희가 운영했던 커피 클래스는 좀 특별했어요. 조별로 나누어서 다양하게 드립 커피를 제조해 보는 거였거든요.
강사님의 레시피는 커피 종류도, 추출방법도 다 다릅니다. 한 종류의 원두만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맛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커피콩을 블랜딩 해서 커피의 맛과 향을 다양하게 하여 커피의 매력을 더 풍부하게 하기도 하고, 원두 본래의 맛과 향에만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싱글오리진 레시피로 내리는 방법 등 적절한 산미와 바디감이 뛰어난 여러 종류로 커피 애호가들도 좋아할 다양한 커피 추출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수강하시는 분들이 1조, 2조, 3조, 4조 이렇게 조를 나누어서 30초의 시간 차이를 두고 커피를 추출해 그 맛의 오묘한 변화를 알아가도록 해 볼 계획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이 동네 사람인 저도 꼭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나는 강좌가 많네요.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올해 이미 시작된 소설 박경리의 토지 함께 읽기 동아리와 우리 동네 느리게 탐방해보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저희끼리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종로구 주민소통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사업이라 약간 긴장도 되었는데 컨설팅을 받으면서 들었던 실무자님의 이야기 중에 너무 많은 사업을 하려고 욕심내지 말라고 하셨어요. 많이 털어내고 주민 몇 명이 모여서 주체가 되고 또 서로 소통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하는 것이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하면서 기본을 강조해 주셨어요. 봉사단체도 아니고, 바자회를 하거나 사업을 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활동도 아니니까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충고해 주셨지요.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퍼트리는 사업을 하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부담 없이 활동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셋이 시작했는데 한 분이 오셨고, 또 한 분이 이웃분을 모시고 오고 그래서 지금은 제법 풍성한 모임이 되었어요.
오늘 해본 첫 활동이 수분크림 내 손으로 만들기였는데 참여자분들이 매우 흡족해하셔서 다음 사업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가 큽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분이 오셔서 어색해하다가 수업이 끝나고 그 결과물에 만족스러워하면서 매우 흐뭇해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인터뷰를 마칠 즈음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참여자를 만나 오늘 수업에 참여하신 소감을 얘기해달라고 청해보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잘 모르는 분과도 얘기할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 앞으로 자주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더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이웃에 살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활짝 열기도 어렵고, 친해지는 게 쉽지가 않은 게 도시생활인 것 같아요. 처음 수분크림을 만들어 보는 거라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 옆에 앉으신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끝까지 마무리할 수가 있었어요. 예전에 학창시절에 실험실에서 사용해봤었던 실험 용기를 오랜만에 다뤄볼 수 있었던 점도 색다른 체험이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내가 직접 만들어 본 친환경 수분 영양크림 한 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잖아요. 비싸게 사야 할 화장품 한 통을 득템한 거지요. 그것만 해도 너무 행복한 기분입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대상 :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카페 대표 현진희
날짜 : 2025년 6월 26일
장소 :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2층 홍파랑 북카페
기록 : 조영남 (글,사진)
하루 중 비교적 늦은 시간인 저녁 6시 30분에 교남동의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 카페에서는 ‘손길을 잇다 마음을 나누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활동으로 수분크림 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도착했음에도 이미 이 동네에 사는 이웃분들 몇몇이 사이좋게 마주 앉아 강사님의 수분크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먼저 용기나 사용할 기구를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하고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알콜이나 수분기를 닦아냈다.
칠판 레시피에 적혀있는 그대로 알로에베라겔 몇 그램과 호호바오일, 또는 로즈힙오일 몇 그램 그 외에도 몇 개 정도의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재료를 작은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해 담아놓은 투명한 플라스틱병 속에 이번에는 판테놀 세 방울, 글리세린 몇 방울 등을 계량해서 투명한 작은 병에 담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가늘고 긴 스푼으로 여러 차례 저어 주었다. 강하게 흔들면서 저어 주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더니 제형이 끈적끈적해지면서 크림 형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수분크림의 완성인 것이다. 만드는 과정이 수월하진 않았다.
아로마 오일과 세라마이드, 그리고 보존제 등등 10여 가지가 넘는 여러 화학 재료들을 계량하고 섞고 저어주고 흔들고를 반복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내가 직접 만든 수분크림을 화장품 용기에 넣어보니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제대로 된 수분크림이 만들어진 것이다.
교남동 주변에 함께 사는 이웃 사람들에게 이런 특별한 체험을 하도록 기획한 홍파랑 북카페 현진희 대표를 만나 보았다.
종로구 주민소통공모사업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종로구의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다 보니 이웃분들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회원 가입을 하고, 그동안 책 함께 읽기나 필사하기를 쭉 해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지역에 토박이로 오래 사신 분도 있었고, 새로 이사 와서 적응하는 분도 있었어요. 이 동네가 재개발로 인해서 원래 살던 주민과 아파트에 살기 위해 새로 전입해 온 주민들이 소통이 잘 안되는 것들을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모색하면서 바자회도 주최해 보고, 또 나눔 실천을 위해서 봉사활동도 해봤어요. 한 사람이든 두 사람이든 모여서 뭔가를 하다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이나 지역에서 소외된 분들,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망설이는 분들을 모두 초대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보자 해서 그동안 해온 일이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서 나누어 드리기도 하고 수분크림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봤어요. 의외로 반응이 좋았지요.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과는 2인 1조로도 참여하도록 했어요. 여러 용제를 섞어서 만들고, 그 용제들이 섞이면서 형체가 달라지는 걸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하더군요. 또 남자분들도 참여하셔서 완성된 수분크림을 아내에게 선물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시고요. 그때 마침 사회복지를 전공하신 분이 제안하셔서 종로구 주민소통센터에 우리의 사업 계획을 만들어서 지원했는데 채택이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인데요. 좀 더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홍보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희도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교남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부착하기도 하고, 작은 도서관 홍파랑 북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알리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종로구 주민소통센터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도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손길을 잇다, 마음을 나누다’는 첫 번째 활동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었던 거였군요?
종로구 주민소통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행사는 오늘이 첫 번째로 하는 활동인 건 맞아요. 하지만 그 이전부터 해왔던 우리 단체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검증이 되었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교육이나 행사 위주로 앞으로는 더 실속있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가요?
오늘은 수분크림을 만들어봤으니까, 다음에는 친환경 세제도 만들어 보고, 또 샴푸 바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또 커피 클래스도 운영해봤었는데 그 수업에도 주민들의 참여가 많았었고,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저희가 운영했던 커피 클래스는 좀 특별했어요. 조별로 나누어서 다양하게 드립 커피를 제조해 보는 거였거든요.
강사님의 레시피는 커피 종류도, 추출방법도 다 다릅니다. 한 종류의 원두만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맛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커피콩을 블랜딩 해서 커피의 맛과 향을 다양하게 하여 커피의 매력을 더 풍부하게 하기도 하고, 원두 본래의 맛과 향에만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싱글오리진 레시피로 내리는 방법 등 적절한 산미와 바디감이 뛰어난 여러 종류로 커피 애호가들도 좋아할 다양한 커피 추출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수강하시는 분들이 1조, 2조, 3조, 4조 이렇게 조를 나누어서 30초의 시간 차이를 두고 커피를 추출해 그 맛의 오묘한 변화를 알아가도록 해 볼 계획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이 동네 사람인 저도 꼭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나는 강좌가 많네요.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올해 이미 시작된 소설 박경리의 토지 함께 읽기 동아리와 우리 동네 느리게 탐방해보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저희끼리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종로구 주민소통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사업이라 약간 긴장도 되었는데 컨설팅을 받으면서 들었던 실무자님의 이야기 중에 너무 많은 사업을 하려고 욕심내지 말라고 하셨어요. 많이 털어내고 주민 몇 명이 모여서 주체가 되고 또 서로 소통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하는 것이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하면서 기본을 강조해 주셨어요. 봉사단체도 아니고, 바자회를 하거나 사업을 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활동도 아니니까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충고해 주셨지요.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퍼트리는 사업을 하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부담 없이 활동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셋이 시작했는데 한 분이 오셨고, 또 한 분이 이웃분을 모시고 오고 그래서 지금은 제법 풍성한 모임이 되었어요.
오늘 해본 첫 활동이 수분크림 내 손으로 만들기였는데 참여자분들이 매우 흡족해하셔서 다음 사업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가 큽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분이 오셔서 어색해하다가 수업이 끝나고 그 결과물에 만족스러워하면서 매우 흐뭇해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인터뷰를 마칠 즈음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참여자를 만나 오늘 수업에 참여하신 소감을 얘기해달라고 청해보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잘 모르는 분과도 얘기할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 앞으로 자주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더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이웃에 살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활짝 열기도 어렵고, 친해지는 게 쉽지가 않은 게 도시생활인 것 같아요. 처음 수분크림을 만들어 보는 거라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잘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 옆에 앉으신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끝까지 마무리할 수가 있었어요. 예전에 학창시절에 실험실에서 사용해봤었던 실험 용기를 오랜만에 다뤄볼 수 있었던 점도 색다른 체험이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내가 직접 만들어 본 친환경 수분 영양크림 한 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잖아요. 비싸게 사야 할 화장품 한 통을 득템한 거지요. 그것만 해도 너무 행복한 기분입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