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주민소통센터의 주민기록단이 한 해동안 활동한 내용을 담은 “오늘 종로展, 눈부시거나 그립거나” 전시회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년간 종로주민기록단이 기록한 종로의 다양한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별한 자리였는데요, 종로라는 지역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NO.1 갤러리 곳곳에는 글, 사진, 영상으로 종로의 소소한 일상과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로주민의 일상을 담은 주민들의 삶의 흔적,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글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종로라는 공간이 단순히 지리적 장소를 넘어 ‘기억’과 ‘사람’으로 채워진 곳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시에는 관람객이 직접 종로와 관련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낯익은 골목과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쳤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종로가 가진 따뜻함과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픈식에 참여한 종로주민기록단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종로주민기록단의 활동을 통해 개인이 가진 의미와 동네를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단순한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오늘 종로展, 눈부시거나 그립거나>는 짧은 4일간의 전시가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알찬 구성이었고, 종로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시와 기록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종로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공유한다는 것. 그 자체가 종로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의 주민기록단이 한 해동안 활동한 내용을 담은 “오늘 종로展, 눈부시거나 그립거나” 전시회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년간 종로주민기록단이 기록한 종로의 다양한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별한 자리였는데요, 종로라는 지역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NO.1 갤러리 곳곳에는 글, 사진, 영상으로 종로의 소소한 일상과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로주민의 일상을 담은 주민들의 삶의 흔적, 그들의 목소리가 담긴 글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종로라는 공간이 단순히 지리적 장소를 넘어 ‘기억’과 ‘사람’으로 채워진 곳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시에는 관람객이 직접 종로와 관련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있었습니다.
낯익은 골목과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쳤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종로가 가진 따뜻함과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픈식에 참여한 종로주민기록단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종로주민기록단의 활동을 통해 개인이 가진 의미와 동네를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단순한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오늘 종로展, 눈부시거나 그립거나>는 짧은 4일간의 전시가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알찬 구성이었고, 종로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시와 기록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종로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공유한다는 것. 그 자체가 종로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