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생물다양성시민과학프로젝트
○ 날짜: 2026년 6월1일
○ 장소: 홍제천 상류
○ 기록: 최대용 기록활동가
종로구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으로, 도시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생태 데이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녹색교육센터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와 시민과학 역량교육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생물기록 플랫폼 '네이처링' 활용법을 익히고 시민과학의 의미를 배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6월부터는 홍제천 상류와 백사실계곡을 중심으로 계절별 생태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동네나무해설가 김학송 해설사와 함께 홍제천을 걸으며 나무와 하천 생태를 살펴보고,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생물을 촬영하고 기록하며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치원생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 중장년까지 약 2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곤충과 새를 먼저 발견했고, 어른들은 식물과 나무를 살폈다. 서로의 관찰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를 넘어 배우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백사실계곡 탐사 당일에는 비가 내렸다. 현장 탐사는 일부 조정되었지만 프로그램은 중단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정자에 둘러앉아 추적자학교 하정옥 대표와 함께 야생동물의 흔적을 읽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발자국과 털, 깃털, 배설물, 먹이 흔적 등 실제 자료를 살펴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동물들의 삶을 추적하는 방법을 배웠다. 비 때문에 숲을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흔적 교육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젝트의 성과도 하나둘 쌓이고 있다. 현재 참가자들이 네이처링에 기록한 생물은 69종, 관찰기록은 149건에 이른다. 작은 기록 하나하나가 모여 종로의 생물다양성을 보여주는 시민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던 하천이 생명으로 가득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었다."생물을 찾는 재미보다 함께 기록하는 과정이 더 즐거웠다."
프로젝트 운영팀은 "시민과학은 전문가만 하는 연구가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이라며 "기록이 쌓일수록 종로의 생태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로젝트는 7월부터 10월까지 홍제천 상류와 백사실계곡에서 계절별 생태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같은 장소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생물들의 변화를 기록하고, 10월에는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에서 자연을 만나는 일은 특별한 여행이 아니라 매일 걷는 길에서 시작된다. 종로구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기록을 통해 도시의 생태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대상: 생물다양성시민과학프로젝트
○ 날짜: 2026년 6월1일
○ 장소: 홍제천 상류
○ 기록: 최대용 기록활동가
종로구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우리 동네의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활동으로, 도시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생태 데이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녹색교육센터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와 시민과학 역량교육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생물기록 플랫폼 '네이처링' 활용법을 익히고 시민과학의 의미를 배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했다.
6월부터는 홍제천 상류와 백사실계곡을 중심으로 계절별 생태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동네나무해설가 김학송 해설사와 함께 홍제천을 걸으며 나무와 하천 생태를 살펴보고,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생물을 촬영하고 기록하며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치원생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 중장년까지 약 2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곤충과 새를 먼저 발견했고, 어른들은 식물과 나무를 살폈다. 서로의 관찰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세대를 넘어 배우고 기록하는 시민과학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백사실계곡 탐사 당일에는 비가 내렸다. 현장 탐사는 일부 조정되었지만 프로그램은 중단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정자에 둘러앉아 추적자학교 하정옥 대표와 함께 야생동물의 흔적을 읽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발자국과 털, 깃털, 배설물, 먹이 흔적 등 실제 자료를 살펴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동물들의 삶을 추적하는 방법을 배웠다. 비 때문에 숲을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흔적 교육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젝트의 성과도 하나둘 쌓이고 있다. 현재 참가자들이 네이처링에 기록한 생물은 69종, 관찰기록은 149건에 이른다. 작은 기록 하나하나가 모여 종로의 생물다양성을 보여주는 시민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던 하천이 생명으로 가득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었다."생물을 찾는 재미보다 함께 기록하는 과정이 더 즐거웠다."
프로젝트 운영팀은 "시민과학은 전문가만 하는 연구가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이라며 "기록이 쌓일수록 종로의 생태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프로젝트는 7월부터 10월까지 홍제천 상류와 백사실계곡에서 계절별 생태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같은 장소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생물들의 변화를 기록하고, 10월에는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에서 자연을 만나는 일은 특별한 여행이 아니라 매일 걷는 길에서 시작된다. 종로구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기록을 통해 도시의 생태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